썬러브투어 Hooded Fly Light Down Jacket Mint는 가벼운 무게와 독특한 민트 컬러 덕분에 요즘 제 문신템이 되었어요. 3주 넘게 매일같이 입어보니 고프코어 룩 연출하기에 이만한 포인트 아이템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

집 앞 산책도 힙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컬러
사실 처음엔 이 민트색이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근데 막상 입어보니까 오묘하게 톤 다운된 민트라 블랙이나 그레이 슬랙스 어디에나 찰떡같이 붙더라고요 💛
키 178cm에 몸무게 72kg인 제가 L 사이즈를 입었을 때 넉넉하게 떨어지는 오버사이즈 핏이 정말 예술이에요. 밑단 스트링을 꽉 조이면 요즘 유행하는 크롭한 느낌까지 낼 수 있어서 코디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가장 놀라운 건 무게였어요. 10D 고밀도 립스탑 원단을 써서 그런지 입었을 때 무게감이 거의 안 느껴지더라고요. 아이폰 14보다 가벼운 체감이라 장시간 돌아다녀도 어깨 피로감이 전혀 없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
저는 공식몰에서 구매했는데 배송도 빠르고 정품이라 믿음이 가서 좋았어요. 고민 중이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보세요!

얇지만 확실한 보온성과 700 필파워의 힘
경량 패딩이라 보온성은 큰 기대 안 했거든요? 근데 700 필파워 덕다운이라 그런지 아침저녁 쌀쌀한 공기를 제대로 막아주더라고요 🌡️
전에 입던 저가형 경량 패딩은 털 빠짐도 심하고 금방 숨이 죽어서 속상했는데, 이건 확실히 충전재가 빵빵하게 살아있는 느낌이 달라요. 2-way 지퍼를 활용해서 아래쪽을 살짝 열어주면 활동성도 좋아지고 레이어드한 티셔츠가 살짝 보여서 더 스타일리시해 보여요.
다만 한 가지 솔직히 아쉬운 점을 꼽자면, 원단이 워낙 얇고 가볍다 보니 내부의 어두운 다운 충전재가 살짝 비쳐 보일 때가 있어요 ㅠㅠ 예민한 분들은 처음에 "어? 이거 이물질인가?" 싶을 수도 있는데, 이건 초경량 원단의 특성이라 저는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

여행 갈 때 가방 속에 쏙 들어가는 패커블 디자인
지난주에 친구들이랑 짧게 여행 다녀왔는데 이때 이 녀석이 효자 노릇 제대로 했어요. 패커블 디자인이라 돌돌 말면 부피가 확 줄어들어서 백팩 한구석에 쏙 들어가거든요 🎒
낮에는 가방에 넣어뒀다가 해 지고 갑자기 추워질 때 슥 꺼내 입으면 되니까 짐 가방 무거울 일도 없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이거 진짜 잘 샀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니까요 ㅎㅎ

확실히 오버핏으로 나와서 정사이즈로 가도 충분히 여유로워요. 덩치가 좀 있으신 분들도 사이즈 업 고민 없이 평소 입던 대로 가시는 걸 추천해요. 저도 어깨가 좀 있는 편인데 불편함 없이 딱 좋았거든요!

가격대가 30만원 초반대라 처음엔 망설여질 수 있지만, 썬러브투어만의 감성과 이 유니크한 색감은 다른 브랜드에서 절대 못 찾아요. 한 시즌 입고 버릴 옷이 아니라 매년 가을, 겨울마다 꺼내 입을 수 있는 퀄리티라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드실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