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탠딩 PCU FEATHERED DOWN JACKET BLACK 덕분에 이번 동생 생일 선물 고민 한 번에 해결하고 제 것까지 커플로 맞췄네요 ㅎㅎ
OS26FWPD11BK 모델은 밀리터리 베이스인데 핏이 세련되게 빠져서 누가 입어도 힙한 느낌이 확 살더라고요! 🙌

옷 좋아하는 남동생 선물로 딱이었던 이유
원래는 좀 평범한 경량 패딩을 사줄까 했는데 동생이 워낙 밀리터리 복각 브랜드를 좋아해서 아웃스탠딩으로 눈을 돌렸거든요.
미군 PCU 레벨 7 자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데 실물 보니까 특유의 묵직한 감성은 살리면서도 데일리하게 입기 너무 좋게 나왔더라고요 😊

저도 선물 주기 전에 슬쩍 걸쳐봤는데 "와 이건 진짜다" 싶어서 바로 제 카드 슬래시 했잖아요!!
체격 있는 분들이나 고프코어룩 즐긴다면 무조건이에요
178cm에 74kg인 제가 size 2를 입어봤는데 릴렉스 핏이라 그런지 가슴 단면 61cm가 아주 여유 있게 잘 맞더라고요.
평소 105 사이즈 입는 분들은 size 2 가시면 딱 예쁜 루즈핏 나오고, 어깨가 좀 더 넓거나 110 입으시는 분들은 size 3 가셔도 충분할 거 같아요.
어깨너비 51cm(size 2 기준)라 어깨가 좁아 보이지도 않고 전체적인 실루엣이 탄탄하게 잡히는 게 예술이에요 ✨


가벼운데 따뜻해서 자꾸 손이 가는 마법
이게 진짜 신기한 게 천연 덕다운이랑 프리마로프트 블랙을 섞은 하이브리드 구조라 그런지 무게가 거의 안 느껴질 정도로 가벼워요.
보통 밀리터리 자켓은 무겁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근데 이건 30D 경량 나일론 립스탑 겉감을 써서 그런지 입은 듯 안 입은 듯 편안해요.
어제 밤에 캠핑장 가서 쌀쌀할 때 입어보니까 체온 유지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바람도 잘 막아주고 보온성이 진짜 기대 이상이었어요 ❤️

부자재 퀄리티 생각하면 가격 장벽이 무너지네요
솔직히 SPA 브랜드 패딩보다는 비싸지만 YKK 2-WAY 지퍼 부드러운 거랑 포켓 안감 기모 처리된 거 보면 돈값 제대로 한다 싶어요.
특히 대형 포켓에 손 넣었을 때 그 보들보들한 기모 느낌이 진짜 좋아서 장갑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거든요 ㅎㅎ
게다가 패커블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어서 여행 갈 때 가방에 쏙 넣으면 부피 차지도 안 해서 실용성까지 만점이에요!
한 달 정도 입어보니 보이는 솔직한 부분
다 좋은데 립스탑 원단이 얇고 가벼운 특성상 봉제선 사이로 미세한 털 빠짐이 가끔 보이긴 하더라고요 ㅠㅠ
검은색 옷을 받쳐 입으면 티가 좀 날 수도 있는데, 저는 돌돌이로 한 번씩 밀어주니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워낙 여유 있게 나와서 정사이즈로 가도 충분히 넉넉하니까 너무 큰 사이즈 욕심은 안 내셔도 될 거 같아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