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페가수스 42 W IB1881-102 화이트 울프 그레이 배송받자마자 3일 내내 신어본 찐후기
나이키 페가수스 42 W IB1881-102 모델을 드디어 손에 넣고 3일 동안 출퇴근길이랑 가벼운 조깅에 직접 신어봤어요. 화이트랑 메탈릭 실버 조합이 실물 깡패라 코디하기도 너무 편하더라고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어요
어제 퇴근하자마자 현관 앞에 놓인 택배 박스 보고 얼마나 설레었는지 몰라요 ㅎㅎ
박스를 열자마자 영롱한 화이트와 울프 그레이 조합이 눈에 띄는데, 진짜 감탄만 나오더라고요.
사실 요즘 이 모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정가 169,000원 보다 조금 더 얹어서 구매했거든요.
근데 실물 보니까 "아, 이건 웃돈 줄 만하다" 싶을 정도로 마감이 너무 깔끔했어요 ✨

디테일 하나하나가 예술이에요
전체적인 컬러감이 화이트, 울프 그레이, 쿨 그레이가 섞여 있어서 되게 세련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측면의 메탈릭 실버 스우시가 빛을 받을 때마다 반짝거리는데 이게 진짜 포인트예요!!
전작인 페가수스 41이랑 비교해봐도 디자인이 훨씬 날렵해진 거 같아서 마음에 쏙 들었네요 😊
소재는 얇고 탄탄한 메쉬 타입이라 가을바람이 솔솔 들어오는데, 답답한 거 싫어하는 저한테는 딱이었어요.

사이즈 선택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제 발은 평소 240mm를 신고 발볼은 9.5cm 정도로 딱 보통인 편이에요.
나이키가 워낙 발볼이 좁게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서 이번엔 반 사이즈 업해서 245mm로 주문해봤거든요?
와, 안 그랬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ㅠㅠ 양말 신고 신으니까 앞코가 아주 살짝 남으면서 발등이 편안하게 감기더라고요.
발볼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반 업, 발볼 부자라면 한 사이즈 업 하시는 걸 추천해요!!

3일 동안 직접 신어보고 느낀 점
가장 놀란 건 역시 쿠셔닝이었어요. 이번에 들어간 리액트X 폼이 진짜 물건이더라고요?
전에 신던 운동화는 1시간만 걸어도 발바닥이 찌릿했는데, 이건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폭신하면서도 반발력이 느껴져요.
무게도 직접 들어보니까 약 230g 정도로 아이폰보다 살짝 무거운 수준이라 발목에 무리가 전혀 안 가네요 ㅎㅎ
출근길 지하철에서 30분 넘게 서 있어도 발바닥 피로감이 확실히 덜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

솔직히 아쉬운 점도 하나 있어요
물론 다 좋을 순 없겠죠? ㅠㅠ 화이트 베이스라 오염에 좀 취약하다는 게 유일한 단점인 거 같아요.
오늘 조깅하다가 흙탕물이 살짝 튀었는데 바로 물티슈로 닦아내느라 진땀 뺐네요.. 😅
그래도 예쁘니까 모든 게 용서되는 그런 신발이에요. 관리에만 조금 신경 쓰면 될 거 같아요!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데일리로 신기에 이만한 퀄리티는 정말 찾기 힘들 거 같네요.

인생 러닝화를 찾고 계신다면
디자인부터 기능성까지 꽉 잡은 나이키 페가수스 42 W IB1881-102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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